7월10일: 7월 한국증시 반등 시작? 낙폭과대주에서 포착된 진짜 신호
반토막 난 종목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7월 한국증시 반등의 핵심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계좌를 열어보기가 겁나는 시장이었다. 실적이 괜찮은 종목도, 성장성이 남아 있는 종목도 구분 없이 밀리면서 고점 대비 30~50% 하락한 종목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한국증시에서는 이전과 조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만 오르는 장이 아니라, 그동안 과도하게 눌렸던 낙폭과대주 가 훨씬 강하게 반등했다. 시장의 시선이 대형주에서 저평가 종목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지금 시장의 핵심은 무조건 버티기가 아니다. 좋은 낙폭과대주를 골라내는 선택과 집중이다. 종합시황|매도보다 환매수가 강해진 시장 최근 급락 과정에서는 공매도와 신용·레버리지 물량의 강제 청산이 하락폭을 키웠다. 반대로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소진되자 작은 매수세에도 주가가 10~20%씩 튀는 종목이 등장했다. 아직 새로운 상승 추세가 완전히 시작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매도 세력이 노렸던 1차 하락 구간은 상당 부분 채워졌고, 이제 시장이 지나치게 떨어진 종목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대 지수|코스피보다 코스닥 반등이 강했다 코스피도 반등했지만 체감상 더 강했던 곳은 코스닥이었다. 일부 바이오 종목에서 급락이 나왔음에도 충격이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 않았고, 반도체 소부장과 낙폭과대 성장주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앞으로는 코스닥 800선 회복 여부 가 중요하다. 단기간 빠르게 800선에 접근한다면 기술적 반등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상승 추세로 전환되기보다는 오르고 밀리는 시간 조정이 반복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개별주시황|반도체·전력기기·바이오 1...